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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궁 - 이현우 (Lee Hyeonu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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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00.85]용궁 (龙宫) - 이현우 (Lee Hyeonu)
[00:02.73]词：이현우
[00:03.31]曲：eeryskies
[00:03.73]编曲：이현우/eeryskies
[00:05.79]나중에 해변 따라 같이 길을 걷자 했던
[00:09.2]약속 마음에 묻은 채 그 바닷속 우울에
[00:12.41]깊게 잠수해 내 꿈 참을게 내 숨
[00:16.11]바다 앞에 토끼가 간을 빼내듯
[00:19.1]한번 갔던 용궁 행복했던 그때로
[00:21.86]다시 갈 수 있다면
[00:23.09]다 줄 테니 가져 쓸개도
[00:25.74]깊게 잠수해 내 꿈 참을게 내 숨
[00:28.75]눈먼 사랑이라면 자를게 내 눈도
[00:32.91]어렸을 때 자식 취급도 안 하겠다던
[00:36.47]아빠랑 살아야 했다며
[00:38.69]내가 얼마나 불쌍한질 알아달라는지
[00:41.98]너더러 당연시 희생해
[00:43.68]날 채워달란 나는
[00:45.0]니가 하나님이길 바랬었나 봐
[00:48.15]같이 가자던 교회
[00:49.43]한번 안 나가놓곤 말야
[00:51.96]연인들의 뻔한 말처럼
[00:53.79]뭐든 널 위해 다 주고픈
[00:55.52]그런 마음 물론 있지 근데 음악은
[00:58.44]날 살게 하니 넌 하나뿐인 내 간을
[01:01.72]빼가는 거고 그럼 어때 나의 생사는
[01:04.85]요즘도 음악 할 생각을 하냔 질문에
[01:08.22]이젠 취미로만 할 뿐이라는 대답은
[01:11.43]바위 안쪽에 그걸 숨겨놓고
[01:13.729996]다닌단 거짓말
[01:15.39]같아 어쩌겠어 너랑 싸우기가 더
[01:17.62]싫은 걸 있는지도 모를 신은 믿으면서
[01:21.36]왜 나는 안 믿냐며 했던 말이
[01:23.47]자격을 잃고
[01:25.06]꿈 앞에 내가 이기적 아니길
[01:27.58]바라고 살길 원해 화목한 니 가족같이
[01:30.91]물속에서도 숨을 쉴 수 있는 마법 따윈
[01:34.47]현실엔 없나 봐
[01:35.65]니 용궁 속에 갇혀있자니
[01:37.740005]숨 막혀 너랑 내 싸움처럼
[01:40.14]손에 꽉 쥐어 뒀던 얼음 같아 우리 사이
[01:43.59]이러다 전부 흘러내릴 건
[01:45.729996]알고 있으니까
[01:47.83]붙들고 있기엔 차갑기만 할 뿐이라고
[02:15.69]나도 너처럼 필요했는데
[02:17.73]날 떠나지 않을 사람
[02:19.35]교회 다니던 애 혼전순결 깬
[02:21.54001]다음 음악까지
[02:22.63]하겠단 난 언젠가
[02:24.04001]너를 떠날 모양이지 네게
[02:26.17]다 떠나고 나서야
[02:27.45]늦은 이 바닷속을 헤매
[02:29.45999]바로 잡기 위해 갔던 그곳에 넌
[02:32.38]눈 안 마주쳐 애써 오는 경중선에서
[02:35.75]보낸 니 카톡은 왜 걱정해 내 끼닐
[02:38.83]꼴에 괘씸해 씹지
[02:40.52]귀엔 이어폰 왜 이리들
[02:42.2]안 팔리는 노랠 쓰는 건지 애쓰는 건지
[02:45.57]그럼 껍질뿐인 구린
[02:46.97]음악 안 할 이유는 뭔지
[02:49.03]나 순수한 사랑 바란다 말해왔지만
[02:51.81]나도 그냥 보고 싶었던 걸까 니 몸이
[02:55.07]별 수 놓은 밤 뭘까 진짜 소중한 건
[02:58.11]이런 고민에 가볍게 들 수 없는 잠을 자
[03:01.5]별 수 놓은 밤 뭘까 진짜 소중한 건
[03:04.54]이런 고민에 가볍게 들 수 없는 잠을 자
[00:02.73]词：이현우
[00:03.31]曲：eeryskies
[00:03.73]编曲：이현우/eeryskies
[00:05.79]나중에 해변 따라 같이 길을 걷자 했던
[00:09.2]약속 마음에 묻은 채 그 바닷속 우울에
[00:12.41]깊게 잠수해 내 꿈 참을게 내 숨
[00:16.11]바다 앞에 토끼가 간을 빼내듯
[00:19.1]한번 갔던 용궁 행복했던 그때로
[00:21.86]다시 갈 수 있다면
[00:23.09]다 줄 테니 가져 쓸개도
[00:25.74]깊게 잠수해 내 꿈 참을게 내 숨
[00:28.75]눈먼 사랑이라면 자를게 내 눈도
[00:32.91]어렸을 때 자식 취급도 안 하겠다던
[00:36.47]아빠랑 살아야 했다며
[00:38.69]내가 얼마나 불쌍한질 알아달라는지
[00:41.98]너더러 당연시 희생해
[00:43.68]날 채워달란 나는
[00:45.0]니가 하나님이길 바랬었나 봐
[00:48.15]같이 가자던 교회
[00:49.43]한번 안 나가놓곤 말야
[00:51.96]연인들의 뻔한 말처럼
[00:53.79]뭐든 널 위해 다 주고픈
[00:55.52]그런 마음 물론 있지 근데 음악은
[00:58.44]날 살게 하니 넌 하나뿐인 내 간을
[01:01.72]빼가는 거고 그럼 어때 나의 생사는
[01:04.85]요즘도 음악 할 생각을 하냔 질문에
[01:08.22]이젠 취미로만 할 뿐이라는 대답은
[01:11.43]바위 안쪽에 그걸 숨겨놓고
[01:13.729996]다닌단 거짓말
[01:15.39]같아 어쩌겠어 너랑 싸우기가 더
[01:17.62]싫은 걸 있는지도 모를 신은 믿으면서
[01:21.36]왜 나는 안 믿냐며 했던 말이
[01:23.47]자격을 잃고
[01:25.06]꿈 앞에 내가 이기적 아니길
[01:27.58]바라고 살길 원해 화목한 니 가족같이
[01:30.91]물속에서도 숨을 쉴 수 있는 마법 따윈
[01:34.47]현실엔 없나 봐
[01:35.65]니 용궁 속에 갇혀있자니
[01:37.740005]숨 막혀 너랑 내 싸움처럼
[01:40.14]손에 꽉 쥐어 뒀던 얼음 같아 우리 사이
[01:43.59]이러다 전부 흘러내릴 건
[01:45.729996]알고 있으니까
[01:47.83]붙들고 있기엔 차갑기만 할 뿐이라고
[02:15.69]나도 너처럼 필요했는데
[02:17.73]날 떠나지 않을 사람
[02:19.35]교회 다니던 애 혼전순결 깬
[02:21.54001]다음 음악까지
[02:22.63]하겠단 난 언젠가
[02:24.04001]너를 떠날 모양이지 네게
[02:26.17]다 떠나고 나서야
[02:27.45]늦은 이 바닷속을 헤매
[02:29.45999]바로 잡기 위해 갔던 그곳에 넌
[02:32.38]눈 안 마주쳐 애써 오는 경중선에서
[02:35.75]보낸 니 카톡은 왜 걱정해 내 끼닐
[02:38.83]꼴에 괘씸해 씹지
[02:40.52]귀엔 이어폰 왜 이리들
[02:42.2]안 팔리는 노랠 쓰는 건지 애쓰는 건지
[02:45.57]그럼 껍질뿐인 구린
[02:46.97]음악 안 할 이유는 뭔지
[02:49.03]나 순수한 사랑 바란다 말해왔지만
[02:51.81]나도 그냥 보고 싶었던 걸까 니 몸이
[02:55.07]별 수 놓은 밤 뭘까 진짜 소중한 건
[02:58.11]이런 고민에 가볍게 들 수 없는 잠을 자
[03:01.5]별 수 놓은 밤 뭘까 진짜 소중한 건
[03:04.54]이런 고민에 가볍게 들 수 없는 잠을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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