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뭄 - 메도우

[00:00.000] 作词 : 메도우
[00:01.000] 作曲 : 메도우
[00:10.26]매일 매일 반복되는
[00:12.05]쳇바퀴 도는 똑같은 삶
[00:14.38]지하철 안은 너무 숨이 막혀
[00:16.50]발 디딜 틈도 찾기 힘든 땅
[00:19.01]목에 걸린 사원증은 가끔은 조여
[00:21.99]누구는 헬맷을 쓰고 현장에 가
[00:24.55]또 누군 가게 문을 열고
[00:26.47]너도 너도 너도 각자의 하루를 살아
[00:29.57]결국 다 돈 때문이야
[00:31.02]아냐 돈 때문만은 아냐
[00:32.32]라고 말하지만 우린 하루라도
[00:34.03]쉬면 죽을 것 같이 살어
[00:35.79]지겹지만 먹고는 살아야지
[00:37.32]라는 말을 달고 살어
[00:39.08]우리 아빤 그럼 28년째 반복되는
[00:40.66]하루를 보내고 살어
[00:42.95]이 생각이 날 더 머리 아프게 해
[00:45.10]다시 또 반복되는 하루 속에
[00:47.38]난 잠이 드네
[00:48.53]혼자 있는 집은 쥐 죽은 듯이
[00:50.47]너무 조용해
[00:51.20]내 맘은 말라가는 것만 같애
[00:53.21]혼자 있는 집은 쥐 죽은 듯이
[00:54.89]너무 조용해
[00:55.80]내 맘은 말라가는 것만 같애
[00:57.98]혼자 있는 집은 쥐 죽은 듯이
[00:59.79]너무 조용해
[01:00.71]내 맘은 말라가는 것만 같애
[01:02.81]혼자 있는 집은 쥐 죽은 듯이
[01:04.46]너무 조용해
[01:05.31]내 맘은 말라가는 것만 같애
[01:07.55]누군가 내게 가진게 뭐냐고 묻는다면
[01:10.03]돈 대신 너희들을 비출게
[01:12.54]누군가 너에게도 묻는다면
[01:13.85]날 꺼낼 수 있도록
[01:15.12]내가 옆에 있을게
[01:19.84]새벽 다섯시 반 알람이 시끄럽지
[01:22.14]반쯤 눈이 감긴 채 하루를 시작하지
[01:24.56]때론 너무 빡세
[01:25.77]알바 뛰는 신세가 가끔 난
[01:27.96]너무 빡이치지
[01:29.04]친구들은 말해
[01:30.02]내가 너무 빡빡하게 군데
[01:31.66]얘들아 잠깐만 근데
[01:33.05]내가 원하는 곳은 아직 구경도
[01:35.34]못해봤어 날 느슨하게 풀기에는
[01:37.45]시간이 나를 가만 안둬
[01:38.95]우리 할머니 내가 낸 음악을
[01:40.70]한번도 못 듣고 멀리 떠났지
[01:42.81]손자는 정답이 필요 없어요
[01:45.17]하고 싶은 대로 하면 돼
[01:46.52]늘 그래왔듯이
[01:48.15]난 고인물이 되기 싫어
[01:49.45]어떤 파도도 자연스레 헤엄쳐
[01:51.01]근데 복잡한 도시보다
[01:52.25]어쩔 땐 내 머리가 더 틈이 없어
[01:54.20]의미 없이 하루를 보낸 날은
[01:55.70]난 더 힘이 없어
[01:56.68]**** it 난 깨어있어
[01:58.18]혼자 있는 집은 쥐 죽은 듯이
[02:00.29]너무 조용해
[02:00.88]내 맘은 말라가는 것만 같애
[02:02.84]혼자 있는 집은 쥐 죽은 듯이
[02:04.54]너무 조용해
[02:05.42]내 맘은 말라가는 것만 같애
[02:07.60]혼자 있는 집은 쥐 죽은 듯이
[02:09.52]너무 조용해
[02:10.23]내 맘은 말라가는 것만 같애
[02:12.43]혼자 있는 집은 쥐 죽은 듯이
[02:14.13]너무 조용해
[02:14.96]내 맘은 말라가는 것만 같애
[02:17.39]나를 이해하지 말어
[02:18.43]걍 날 받아들여
[02:19.59]너는 대체 뭐 땜에
[02:20.91]참고만 살어
[02:21.78]난 익숙한 것을 오히려
[02:23.33]하나 둘 버려
[02:24.52]엎지러진 물은 담지 말고
[02:25.75]스윽 닦아버려
[02:26.97]안된다는 말은 꼰대들
[02:28.35]단골 레퍼토리
[02:29.39]변화는 어색하지만 두려울
[02:30.98]필요도 없지
[02:32.02]내 앞에 놓여진 것들만
[02:33.45]너무 꽉 쥐지마 하지마
[02:35.20]비교는 낭비야
[02:36.40]노래만 하던 꼬맹인
[02:37.52]이제 예술이야
[02:38.75]대학에서 배운 건
[02:39.79]음악이 아냐 사랑이야
[02:41.14]내가 살아있음이 여전히 감사하지
[02:43.52]내겐 숨쉬는 매일 매일이 예술이야
[02:46.11]근데 또 공허는 너무 싫어
[02:47.79]이리와 이리와
[02:48.59]아무나 붙잡고 내껄 들려주고 싶어
[02:50.97]자랑스런 아들 자랑스런 친구
[02:53.27]자랑스런 내가 되고 싶어
[02:55.66]혼자 있는 집은 쥐 죽은 듯이
[02:57.45]너무 조용해
[02:58.38]내 맘은 말라가는 것만 같애
[03:00.45]혼자 있는 집은 쥐 죽은 듯이
[03:02.26]너무 조용해
[03:03.01]내 맘은 말라가는 것만 같애
[03:05.26]혼자 있는 집은 쥐 죽은 듯이
[03:06.91]너무 조용해
[03:07.83]내 맘은 말라가는 것만 같애
[03:10.03]혼자 있는 집은 쥐 죽은 듯이
[03:11.78]너무 조용해
[03:12.56]내 맘은 말라가는 것만 같애
[03:14.72]혼자 있는 집은 쥐 죽은 듯이
[03:16.72]너무 조용해
[03:17.54]내 맘은 말라가는 것만 같애
[03:19.58]혼자 있는 집은 쥐 죽은 듯이
[03:21.39]너무 조용해
[03:22.25]내 맘은 말라가는 것만 같애
[03:24.44]혼자 있는 집은 쥐 죽은 듯이
[03:26.18]너무 조용해
[03:26.98]내 맘은 말라가는 것만 같애
[03:29.16]혼자 있는 집은 쥐 죽은 듯이
[03:30.74]너무 조용해
[03:31.54]내 맘은 말라가는 것만 같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