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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중독백 (醉中独白) - Someday

취중독백 (醉中独白)-Someday.mp3
[00:00.13]취중독백 (醉中独白) - 어떤날 [01:25.7700...
[00:00.13]취중독백 (醉中独白) - 어떤날
[01:25.770004]일그러진 불빛이 날 조롱하듯 비웃는
[01:40.619995]나의 고향 서울을 문득 바라본다
[01:56.18]해방 후 사십여 년 피눈물로 뒤엉켜
[02:11.14]고도성장 이룩한 나의 고향 서울
[02:26.59]찬란한 오천 년의 얼이 담긴 문화와
[02:41.76]홍익인간 이념으로 살아온 백의민족
[02:56.89]일그러진 불빛이 날 조롱하듯 비웃는
[03:12.12]나의 고향 서울을 문득 바라본다
[03:27.35]요람에서 무덤까지 감싸주고 키워줄
[03:42.5]나의 고향 서울을 힘껏 껴안고 싶다
[05:14.05]정신없는 네온이 까만 밤을 수 놓는
[05:22.81]나의 고향 서울을 문득 바라본다
[05:31.69]제법 붙은 뱃살과 번쩍이는 망토로
[05:40.56]누런 이를 쑤시는 나의 고향 서울
[05:49.41998]설쳐대는 자동차 끔찍한 괴성과
[05:58.46]난지도의 야릇한 향기가 어울린
[06:07.47]오등신의 미인들 검정 선글라스로 엿보는
[06:16.1]나의 고향 서울을 문득 바라본다
[06:24.87]요람에서 무덤까지 감싸주고 키워줄
[06:33.82]나의 고향 서울을 힘껏 껴안고 싶다
[06:42.75]나의 고향 서울을 힘껏 껴안고 싶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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