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훌쩍 (Outro) - DOGSEA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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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독션(DOGSEAN)
作曲 : 독션(DOGSEAN)
서있네 흰 출발선 앞에
내 모든 얘기들을 이제 다 전할 기회가 왔어
약속하나 누가 날 겨냥해도
그 던전 안의 파이터보다 더 각성할게
김포시 통진 촌닭은 지금 도심
한강의 서쪽 반지하에서 매일 웃고 울지
아빠가 보고 싶은 날엔
88번 타 시대를 역행하듯 그의 품 안에
벌떡 달려가 안겨 첫차타고
방 안에 다시 와 누울 때마다 북받치는
감정 눈물 쏟다 서서히 잠에
들어 꿈이란 놈은 꼭 귀머거리 같네
가끔 자기 전 폰 안의 사진첩을 보다가
해맑은 모습의 나를 발견해 Oh My God
나도 진짜 어른이네 순간 오만가지
생각들이 스쳐 몸은 얼음이 돼
사진 속의 나와 렌즈에 비춰지는
내가 달라 커버렸네 훌쩍
나 여전히 헤매고 있지만
좋아 이런 걸 원했네 무척
괜찮아 날 욕해도 니가
욕했던 놈으로 기억해 줘
I’m just living in a good life
누가 뭐래도 나 웃어야 해 다가올 먼 훗날에
옛적의 날 꺼내다 울컥해
잠깐 훌쩍댔어
담을거야 언젠간 영광
눈물 속에
살려고 숨 쉬는지 숨 쉬려고 사는지
나도 헷갈려 사실 잘 놀다 움찔할 때가
일상다반사지 but 마음 따라가지
가고 싶어 내 꿈 다 싣고서 달나라까지
방 한켠에서 외로움의맛을 시음해 누가 이런걸
원하겠니 영혼이 계속 신음해
고통은 죽음보다 약간 약한 정도지만
가슴에다 묻고 정상에다 빨간점을 올려
turn the metronome in my phone on
물들여 note 볼펜의 촉 세우고 갈겨
족보도 없는 예술가의 불만들 설령
내 음악이 널 만족시킬 수 없다고 한들
뭐 어째 행복의 기준은 띠꺼워져 가네
알바 아냐 야망이 거창군보다 거창해
핑곈 너나 대 설득할 시간없어
빨리 닥친 눈 앞의 벽을 넘어야해 난
사진 속의 나와 렌즈에 비춰지는
내가 달라 커버렸네 훌쩍
나 여전히 헤매고 있지만
좋아 이런 걸 원했네 무척
괜찮아 날 욕해도 니가
욕했던 놈으로 기억해 줘
I’m just living in a good life
누가 뭐래도 나 웃어야 해 다가올 먼 훗날에
옛적의 날 꺼내다 울컥해
잠깐 훌쩍댔어
담을거야 언젠간 영광
눈물 속에
옛적의 날 꺼내다 울컥해
잠깐 훌쩍댔어
담을거야 언젠간 영광
눈물 속에
作曲 : 독션(DOGSEAN)
서있네 흰 출발선 앞에
내 모든 얘기들을 이제 다 전할 기회가 왔어
약속하나 누가 날 겨냥해도
그 던전 안의 파이터보다 더 각성할게
김포시 통진 촌닭은 지금 도심
한강의 서쪽 반지하에서 매일 웃고 울지
아빠가 보고 싶은 날엔
88번 타 시대를 역행하듯 그의 품 안에
벌떡 달려가 안겨 첫차타고
방 안에 다시 와 누울 때마다 북받치는
감정 눈물 쏟다 서서히 잠에
들어 꿈이란 놈은 꼭 귀머거리 같네
가끔 자기 전 폰 안의 사진첩을 보다가
해맑은 모습의 나를 발견해 Oh My God
나도 진짜 어른이네 순간 오만가지
생각들이 스쳐 몸은 얼음이 돼
사진 속의 나와 렌즈에 비춰지는
내가 달라 커버렸네 훌쩍
나 여전히 헤매고 있지만
좋아 이런 걸 원했네 무척
괜찮아 날 욕해도 니가
욕했던 놈으로 기억해 줘
I’m just living in a good life
누가 뭐래도 나 웃어야 해 다가올 먼 훗날에
옛적의 날 꺼내다 울컥해
잠깐 훌쩍댔어
담을거야 언젠간 영광
눈물 속에
살려고 숨 쉬는지 숨 쉬려고 사는지
나도 헷갈려 사실 잘 놀다 움찔할 때가
일상다반사지 but 마음 따라가지
가고 싶어 내 꿈 다 싣고서 달나라까지
방 한켠에서 외로움의맛을 시음해 누가 이런걸
원하겠니 영혼이 계속 신음해
고통은 죽음보다 약간 약한 정도지만
가슴에다 묻고 정상에다 빨간점을 올려
turn the metronome in my phone on
물들여 note 볼펜의 촉 세우고 갈겨
족보도 없는 예술가의 불만들 설령
내 음악이 널 만족시킬 수 없다고 한들
뭐 어째 행복의 기준은 띠꺼워져 가네
알바 아냐 야망이 거창군보다 거창해
핑곈 너나 대 설득할 시간없어
빨리 닥친 눈 앞의 벽을 넘어야해 난
사진 속의 나와 렌즈에 비춰지는
내가 달라 커버렸네 훌쩍
나 여전히 헤매고 있지만
좋아 이런 걸 원했네 무척
괜찮아 날 욕해도 니가
욕했던 놈으로 기억해 줘
I’m just living in a good life
누가 뭐래도 나 웃어야 해 다가올 먼 훗날에
옛적의 날 꺼내다 울컥해
잠깐 훌쩍댔어
담을거야 언젠간 영광
눈물 속에
옛적의 날 꺼내다 울컥해
잠깐 훌쩍댔어
담을거야 언젠간 영광
눈물 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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